[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지정식)은 6월 9일(토)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메가박스 광장 내)에서 울산 시민 대상 「6·14 세계 헌혈자의 날」기념 “제5회 사랑나눔, 헌혈문화 한마당”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6·14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평소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일에 아무런 대가 없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팔을 걷어붙여 주신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혈액원 직원을 비롯해 고등학생 레드캠페이너, Rh(-)나눔봉사회원 등 약 70여명이 참여하여, 젊음의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함께 「성남동 헌혈의 집 위치」및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 을 주로 알렸다.
또한 지역사회 헌혈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이 큰 헌혈자를 초청하여 울산광역시장, 울산시교육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하였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이 지난 2004년 제정한 세계 헌혈자의 축제로 ABO 혈액형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한 ‘칼 랜드스타이너’ 박사의 탄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되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헌혈 홍보 행사를 계획하여 울산 지역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을 매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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