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걷기연맹(회장 원덕순)은 울산걷기지도자 450여 명 중 12기 ‘2급 지도자’과정(울산시 위탁교육)을 마친 수료생 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지난 19일(토)일 오후2시부터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3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2시간 이론교육과 2시간 실기 및 실전걷기로 진행됐다.
이들은 대한걷기연맹 2급 걷기지도자교육을 15시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지도자들로, 이번교육에는 걷기의 운동메카니즘과 바르게걷기자세, 교정운동과 보강운동, 걷기체조를 익혔다.
강의는 울산걷기연맹 임태인 강사가 진행했으며 원정원,양순지,김아름 워킹트레이너가 실습을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걷기지도자들은 개인 역량에 따라 울산걷기연맹 걷기프로그램과 각 지역에서 걷기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교육후 ‘울산걷기지도지회’를 결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모임은 울산걷기연맹이 인증하는 걷기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자들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450여명이 걷기지도자인증교육을 이수했다.
울산걷기연맹 원덕순 회장은 “바르게 걷기는 걷기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질병의 예방 및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며 “걷기지도자양성과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바르게걷기 전도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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