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다문화가족 여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문화가족 맞춤형 연수「나도 우리울산 유권자다!」가 4월 25일(수) 10:00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실시됐다.
이번 다문화가족 맞춤형 연수는 ‘대한민국에서의 삶에 대한 응원 및 위로’를 주제로 한 힐링공연과 모의투표체험 및 서바이벌 선거퀴즈로 구성되어 지방선거에 대해 꼭 필요한 선거정보 습득은 물론 다문화여성들이 만든 각종 작품을 전시하여 다문화센터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울산시선관위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외국인선거권자는 792명(선거인명부 기준)이었으나 올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582명(인구수통보 기준)으로 두배 가량 늘었고, 이러한 선거환경 변화에 맞추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선거권자에 대한 관심과 선거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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