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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 개막
10월까지 테마별 주제로 공연 이어져...동헌 문화 공간으로 활용
기사입력: 2018/04/24 [14:4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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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이 지역 내 동헌을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의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연을 운영한다. 

 

중구청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동헌 앞마당에서 박성민 중구청장과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봉사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울산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인 동헌에서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헌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청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원도심 내 울산동헌에서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

 

4월에는 '봄의 향연', 5월 '가족이 사랑이다', 6월 '그리움을 노래하다', 7월 '야! 여름이다', 8월 '한여름밤의 꿈', 9월 '가을이 오는 소리', 10월 '문화가 힘이다'라는 주제로 테마별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원도심에서 열리는 '2018 울산마두희축제'와 연계해 예울예술단과 청소리 국악원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국악한마당, 차오름 민속예술공연단의 종합예술공연, 가학루 앞에서 펼쳐지는 강승모의 무정블루스 기획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또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는 테마별 주제에 맞는 영화를 상영하거나, 인디밴드 등을 초청하는 기획공연이 마련돼 울산시민과 울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구소년소녀합창단과 울산어린이합창단, 어머니·실버합창단을 비롯해 태화강 시낭송 문학협회, 중구문화예술 진흥회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과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의 격을 한 단계 올린다는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울산동헌 금요문화마당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재인 동헌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찾아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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