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송정동 주민센터에서 신규 결성된 송정동적십자봉사원 11명과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 김무상 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 회장, 이재백 봉사회 지사협의회 회장 및 임원 등 총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동적십자봉사회(신임회장 김종애) 결성식을 가졌다.
김종애 송정동적십자봉사회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회기와 배지를 전달받으면서 적십자봉사원이 되었다는 것을 체감하였고, 책임감 또한 느꼈다. 앞으로 송정동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치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이렇게 봉사회를 결성해주신 송정동적십자봉사회 봉사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적십자사에서는 적십자봉사원께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동적십자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북구지구협의회 10번째 단위봉사회로써 앞으로 취약계층 결연활동, 세탁봉사, 급식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정동적십자봉사회의 결성으로 인해 울산광역시 북구에는 행정동 기준 1개의 적십자봉사회가 모두 결성이 되어 북구 전역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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