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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제195회 임시회 개회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 각종 조례안 및 추경 심사 등 안건처리
기사입력: 2018/03/21 [16:1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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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20일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창조국 소관 2018년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과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변경) 보고 및 의견청취의 건, 도시관리계획(매곡공원)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윤시철)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김기현 시장과 류혜숙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김기현 시장의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 「울산광역시 구․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다 해도 기회는 있다. 어쩌면 위기를 헤쳐 나오고 있는 지금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 일 수 있다.”며, “절박함과 절실함 속에서 간절함으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울산의 영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찾아올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미투 운동이 전방위로 확산 되고 있다.”며, “젠더 폭력은 더 이상 시대와 공존할 수 없는 범죄이며, 공직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더 투명하고 , 더 공정하고, 더 정의로워야 하는 곳이 공직사회인 만큼 불필요한 오해나 구설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에 더욱 신중하고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목전에 다가왔다. 울산시민은 물론, 태화강 일원에서 펼쳐지는 정원박람회가 생태도시 울산의 진면목을 알리고, 울산의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심의와 의결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민과 울산을 위한 추경이 제대로 설계 되었는지, 집행계획에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건심사에 앞서 문병원 의원은 ‘울산 국립병원의 설립은 산재모병원 이어야 한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박학천 의원은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 최적지 울산’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및 2018년 제1회 울산광역시 추경예산안 심사를 할 예정이며,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후,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2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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