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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A Gallery 신춘기획 ‘자기만의 방법展’
강문철, 권의경, 김민주, 김성동, 김호태, 민병일, 방은숙, 차숙자, 한석자
기사입력: 2018/03/21 [16:0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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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중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가다갤러리에서 2018년도 신춘(新春) 기획전으로 원로, 중견작가 9인의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펼쳐 보이는 ‘자기만의 방법展’을 개최한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중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가다갤러리에서 2018년도 신춘(新春) 기획전으로 원로, 중견작가 9인의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을 펼쳐 보이는 ‘자기만의 방법展’을 개최한다.

 

전시는 3월 23일부터 4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3월 24일(토) 오후 3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사실회화와 구상, 비단에 분채, 황토 흙, 혼합재료의 사용, 옻칠회화 등 자기만의 방법으로 일관되게 추구해왔던 심도 있는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강문철 작가는, 경북 울진의 천년된 붉은 색 거목(巨木), ‘대왕금강송’의 웅장하고도 강인한 생명력의 자태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권의경 작가는, 이스탄불의 사원을 대담한 붓 터치와 나이프를 사용해 두텁게 마티에르를 올리며, 화려하고 강렬하게 표현했으며, 김민주 작가는, 비단천 위에 분채(粉彩)를 사용하여 수국(水菊)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김성동 작가는, 황토 흙과 기타 혼합재료를 사용했으며, 고열로 태움과 거친 문지름 기법으로 ‘고대 토기’를 표현했고, 김호태 작가는, 거리의 한 모퉁이와 그곳에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대담한 터치와 깊이 있는 색조로 그렸다.

 

민병일 작가는, 전통 막사발을 아크릴로 바탕칠 한 다음, 유화와 혼합재료를 사용해 극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한석자 작가는, 붉은색, 황토색의 반추상적인 ‘달항아리’ 모양들을 나전칠기 기법으로 제작한 ‘옻칠회화’를 선보인다.

 

기타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다갤러리257-77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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