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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창간 19주년, 울산여성문화봉사상 20회 시상식
기사입력: 2018/03/21 [14:3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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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여성문화봉사상 수상자들 43명, 올 해 5개분야 5명 수상

정치, 교육․보육, 봉사, 문화․예술, 사회 부문-송병길, 송영순. 허숙자. 이희숙, 이성희 수상

 

▲  울산여성신문은 3월 20일 오후 6시 00분 남구 JS웨딩홀 4층에서 본사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울산여성문화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여성신문(사장 원덕순)은 3월 20일 오후 6시 00분 남구 JS웨딩홀 4층에서 본사 창간 19주년 기념식 및 제20회 울산여성문화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기현 울산시장, 박천동 북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부인 박외숙 여사, 박성민 중구청장 부인 박외숙 여사, 이채익국회의원을 대신해 김만성 부위원장, 박맹우 국회의원을 대신해 임명숙 여성국장, 시의회 문병원, 박학천, 한동영 의원, 이종찬, 이미영 남구의원, 김광태 보람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내빈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시낭송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축사, 감사패, 공로패, 위촉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박순희, 조윤숙, 김지나 시낭송가가 문모근 시인의 ‘울산여성신문 19주년에 부쳐’를 낭독해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원덕순 사장은 기념사에서 “1999년, 창간 당시 울산은 남성중심적인 사회였고, 여성신문을 창간한 것은 제가 살아오면서 잘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울산여성문화봉사상을 통해 역사 속에 묻힐 울산여성사를 되짚음으로써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온 여성들은 명명히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 여성신문은 영원히 울산여성들을 위해, 여성 역사를 위해 갈 것임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시장은 축사에서 “울산여성신문이 양성평등문화 확산은 물론이고 우먼파워를 키워나가고 아울러 울산발전을 견인해 나가는 기관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나갔으면 좋겠고,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렇게 많은 여성리더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며, 여성신문이 정론직필을 위해 달려온 19주년을 축하드리며, 또한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울산여성의 역사를 만들어 온 울산여성신문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정갑윤, 강길부, 박맹우. 김종훈 국회의원과 서동욱 남구청장이 창간 19주년과 함께 여성문화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감사패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문화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언론문화정착에 이바지한 공으로 김기현 시장과, 박외숙 울산차인연합회 고문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공로패는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과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 본지 최수지 기자에게 전달됐다.

 

또한 박명준 울산여성TV미디어 본부장, 박귀비 본사 부설 사회교육원 원장, 박순자 본사 부설 사회교육원 총동문회 회장이 위촉패를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 제20회 울산여성문화봉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대상은 송병길 시의원(정치 부문)이 수상했다. 송병길 의원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 재무, 총무,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0년 7월 울산광역시 제5대 의원을 시작으로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자치 위원장, 산업건설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3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2009년 환경부 장관상을, 2017년 제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했다.

 

교육․보육부문에는 송영순 전 강남중학교 교장이, 봉사 부문에는 허숙자 울산시고향생각주부모임 고문이, 문화․예술 부문에는 이희숙 고살풀이 춤 명인, 장인이, 사회부문에는 이성희 전 울산광역시청소년선도지도회 회장이 수상했다.

 

김명규 전 울산시정무부시장 상패를 전달했으며, 역대 수상자들은 대상 수상자에게 금반지를,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금뱃지를 전달했다. 또 역대 수상자들은 올해 수상자들을 위해 ‘울산 아가씨’를 합창하며 축하했다.

 

울산여성문화봉사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울산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해 온 여성활동가들을 발굴해 그 정신을 기리고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자 제정됐다. 1대 김정숙 선생, 2대 김정선 선생, 3대 이옥주 원장 등 현재까지 4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울산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기진작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명실공히 여성들의 선망이 되는 명품상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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