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산시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취소 기간 3월 7일 ~ 3월 16일) 2018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09명 모집에 5,509명이 지원하여 평균 1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접수결과에 따르면 일반행정 9급은 122명 모집에 3,154명이 지원해 26대 1, 전산 9급 16대 1, 사회복지 9급 25대 1, 간호 8급 53대 1, 환경 9급 23대 1, 운전 9급 54대 1 등을 기록했고, 세무 9급은 4명 모집에 220명이 지원해 5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2,332명(42%), 여성 3,177명(58%)이며, 연령별로 보면 18~19세가 92명(1.7%), 20~24세 1,115명(20.2%), 25~29세 2,377명(43.2%), 30~34세 1,059명(19.2%), 35~39세 559명(10.2%), 40대 280명(5.1%), 50대 27명(0.4%)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오는 5월 19일(토) 시행되며, 필기합격자 발표는 6월 19일, 면접시험은 7월 16일 ~ 20일, 최종 합격자는 8월 10일 울산시 누리집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 임신부 등의 수험 편의 신청자에 대해서는 검증절차를 거쳐 시험시간 연장, 별도시험실 배정, 확대문제지 제공 등 각종 시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