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경주민화포럼이 ‘채색민화의 전통성과 창작성’을 주제로 경주보문단지 현대호탤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 1박2일간 전국에서 민화작가, 민화학회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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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제7회 경주민화포럼이 ‘채색민화의 전통성과 창작성’을 주제로 경주보문단지 현대호탤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 1박2일간 전국에서 민화작가, 민화학회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첫날 민화학회 정귀선연구이사의 사회로, 김흥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궁정회화의 전통성과 창의성’, 금광복 민화작가(백당궁중/민화연구실)의 ‘전통민화와 현대적 창작성’, 임옥상 화가의 현대미술의 전통성과 창작성‘, 김주미 경기대학교강사의 ‘민화에 나타난 새에 대한 고찰’, 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둘째 날, 창작민화연구 사례 발표에 윤영희 조명숙 표정숙 (민화작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민화전공)이 있었고, 조은정 미술평론가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의 ‘현대미술과 민화적 요소’, 이정교 홍익대 미술대교수의 ‘예술작품의 창작성과 표절문제’ 에 대한 발표로 경주민화포럼이 이루어졌다.
윤범모 한국민화센터 이사장은 “2018년 경주민화포럼은 다양한 내용과 연사로 풍요로운 무대를 꾸몄다”고 말했다.
윤진영 민화학회 회장은 “이 포럼을 통해 민화가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의 뿌리가 되어, 소중한 유산과 자산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행사에 참석한 한 경주의원은 “민화가 오늘날까지 이렇게 꽃 피울 수 있었던 것 은 경주대 정병모교수(한국민화학회 고문)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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