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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동구청장, 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 촉구
기사입력: 2018/02/09 [10:3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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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권명호 동구청장은 2월 8일 오후 1시30분 동구청 3층 프레스센터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동구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동구 외식업지부 등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2월 9일로 예정된 현대중공업 조합원들의 임단협 찬반 투표에 앞서,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를 전하고자 지역 상인들과 함께 긴급히 기자회견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우리 주민들은 회사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며, 서로 격려하고 다독이면서 힘든 시기를 이겨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간곡히 호소했다.

 

또한 “이번이 동구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지역 경제가 망가질 것이다. 동구 경제가 무너지면, 동구 지역 주민도, 지역 기업도 함께 무너진다”며 임단협 타결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이영표 동구상인연합회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명절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실정이다. 하루 빨리 임단협이 타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외식업 동구지부 김종문 지부장은 “그동안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들에게 설을 앞두고 큰 기쁨을 주기를 기대한다. 조속히 임단협이 타결되어 설 다운 설을 보낼 수 있기를 상인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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