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16일 러시아어 전공 및 부전공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 자매학교 방문 및 러시아 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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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오말례)는 16일 러시아어 전공 및 부전공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11명(단장 오말례)으로 구성된 울산외고 대표단이 러시아 모스크바 자매학교(모스크바 34학교) 방문 및 러시아 문화탐방을 위해 출발했다.
모스크바 34학교는 개교 9년째를 맞고 있는 울산 외국어고등학교가 개교 직후 최초로 자매결연을 한 학교로 2011년 9월부터 활발히 교류 활동을 해왔고 매년 1월 번갈아 가며 대표단 파견을 해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표단은 자매학교의 수업에 참여하고 각종 교내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은 전 일정 자매학교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러시아 문화를 체험하고 전공어 실력을 함양할 계획이다.
오말례 교장은 “자매결연 이후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모범적 자매결연 모델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기회에 향후 더 긴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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