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862억 원을 들여 공공시설물 3개소 준공
2020년까지 2,491억 원 들여 6개 공공시설물 추가 건립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올해 문화와 복지, 안전을 위한 ‘공공건물 인프라’가 대폭 확대 구축된다.
울산시는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태화강방문자센터 등 3개 공공시설물이 올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지난해 12월 착공), 북부소방서, 제2 실내종합체육관, 반려동물문화센터, 노동복지센터 등 5개 공공시설물이 본격 추진된다.
주요 사업 현황을 보면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 자리매김을 할 ‘울산도서관’은 총 4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남구 산업로 부지 3만 2,594㎡, 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5년 12월 착공, 오는 1월 준공된다.
사고예방 및 안전교육 정착에 기여할 ‘울산안전체험관’은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정자동 부지 1만 7,013㎡, 연면적 7,6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2월 착공, 오는 5월 준공된다.
현재 울산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태화강 국가공원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태화강대공원 방문자센터’는 총 3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중구 태화동 부지 1,985㎡, 연면적 685㎡,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2월 착공하여 9월 준공 예정이다.
KTX울산역 역세권의 랜드마크가 될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오는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문화적 랜드마크의 기능을 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올해 3월 착공된다.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올해 8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12월 착공하고, ‘북부소방서’는 2017년 5월 착공돼 2018년 7월 준공이며, ‘노동복지센터’는 작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착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