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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
“퇴직자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 위해 더 힘쓴다”
울산동구퇴직자지원센터, 퇴직자 지원사업 강화
기사입력: 2018/01/12 [17: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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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지난해 9월 울산 최초로 개관한 울산동구 퇴직자지원센터가 올해 ‘퇴직자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퇴직자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지난해 9월 울산 최초로 개관한 울산동구 퇴직자지원센터가 올해 ‘퇴직자의 새로운 도전과 시작’이라는 비전 아래 퇴직자 지원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동구퇴직자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이후 인생재설계 상담, 정보화교육, 자원봉사 컨설턴트 양성과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인큐베이팅 사업 등을 추진해 지난해 말까지 2,3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생애설계 프로그램 강화, 은퇴설계 콘서트 및 특강 운영, 퇴직자 커리어를 활용한 인턴쉽 운영. 기업체 방문 특강 개최 등을 할 계획이다.

 

올해 실시되는 생애설계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설계 아카데미와 목요퇴직학교가 있다. 생애설계 아카데미는 다양한 사회활동 정보 습득 및 활용능력을 높여 퇴직이후 변화된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2차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생애설계상담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퇴직자지원센터를 방문하는 퇴직자 및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비전설계와 전직설계, 생애상담 등을 일대일 또는 집단상담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목요퇴직학교는 퇴직이후 성공적인 삶을 개척한 실제 인물을 초청해 성공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으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마련된다.

 

오는 9월중에는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은퇴설계콘서트는 퇴직준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퇴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노후설계 강연과 일자리 제공 정보마당,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 등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된다.

 

하반기에는 퇴직자 인턴십 운영도 검토 중이다.

 

중장년 퇴직자를 지역의 비영리기관과 사회적기업 등에 인턴으로 취업하도록 지원하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퇴직준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퇴직자지원센터가 운영했던 ‘자원봉사 컨설턴트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해 전문 상담인력으로 육성하고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해 센터 홍보 및 기초상담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동안 퇴직자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서, 퇴직자 지원 기반을 다졌으며, 퇴직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취업 연계 및 재취업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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