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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년사]
기사입력: 2018/01/04 [12:3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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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창간 20년으로 들어서는 2018년은 감회가 새로운 해입니다.


해마다 새해 벽두에 “함께 해주시는 독자와 시민들의 다복과 평안을 빕니다” 하는 기원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 감사의 정과
“이러한 일들을 할 것입니다” 다짐으로 신년인사를 드려왔습니다.


20년 동안 강산이 두 번 변했고 ‘울산여성신문’은 더디게나마 그 화두를 놓지 않고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성과 여성문화, 울산여성문화의 뿌리를 굳건히 하기위한 일들이었습니다.

 

 

이제
2017년 닭의 날개가 훼를 치듯 격렬하고 위난했던 국가적 혼란의 소용돌이를 벗어나 무술년을 훤히 밝히는 해를 맞으며 대지를 딛고 선 두 발끝에 힘을 모으고 섰습니다.


국내외,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이토록 고통에 빠진 때가 또 있었을까? 할 정도로 세계는 불안하고 불안정하다고 회자되고 있습니다.


경제전쟁이라 불리는 국가간 이권다툼, 국제정세는 국가간 힘겨루기 전쟁을 방불케하는 살상무기와 전력과시, 종교와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분쟁, 자국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보호무역은 국가 간 분열과 대립을 가져와 현대는 마치 전쟁터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하여 가치관의 혼돈까지 합세된 카오스상태입니다.


인류공존이라는 대명제를 앞에 두고도 우리 인간들은 자신과 자국과 자국민의 이익을 추구하는 극도의 이기심으로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할 일을 다 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울산의 발전을 위해, 가정의 평화와 안위를 위해, 각자 삶의 웰빙과 행복을 위해 함께 손잡고 새 해를 맞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애독자 여러분들의 다복한 2018년 무술년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희망의 등불을 켜겠습니다.


올 한 해 더욱 활발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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