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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명호 동구청장
기사입력: 2018/01/04 [12: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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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NEWS

 

▲  권명호 동구청장   ©UWNEWS

 

열정적으로 달려왔던 2017년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기대로 가득찬 2018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대왕암공원에 힘차게 떠오른 2018년의 태양과 더불어 우리 구민 모두가 새해에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저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겼습니다.


지난 한해는 우리 동구가 거듭 새로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조선산업도시’라는 틀에서 벗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주전부터 꽃바위까지 바다로 연결된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가진 조선해양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도시로 우리 동구를 꾸준히 알려왔습니다.


그 결과, 전국의 관광객들이 잇따라 동구를 찾으면서 조선산업도시 동구는 조선해양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했습니다. 특히 대왕암공원은 ‘한국 관광 100선’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20곳’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경기 침체로 세수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동구의 복지·교육·문화 인프라는 크게 확충되고 도로교통과 도시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주어진 여건이 힘들고 어렵다며 미리 포기하지 않고, 늘 새로워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저와 우리 구민들은 새로운 희망을 찾았고, 잠재됐던 역량을 새롭게 발견하며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시간이라는 강물에 밀려 어느덧 저 멀리 떠내려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며, 나날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새해에도 늘 새로워지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동구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살피며, 또다른 가능성을 계속 찾아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늘 발전하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때로는 힘들겠지만,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신다면 그 또한 즐겁고 보람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동구 주민과 울산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새해의 희망찬 기운이 깃드시어, 발전하고 새로워지는 2018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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