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선 말과글스피치언어학원장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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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의사소통은 언어(speech)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작은 동작[動作]으로도 말을 합니다.
긴장하면 손을 만지작거리고, 불안하면 다리를 떨고, 의심이나 마음 안정이 안 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런 동작[動作]은 자신의 심리를 노출 시키거나 타인의 심리를 파악 할 때도 도움을 줍니다.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한 사람이 상대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 55%, 청각 38%, 언어 7%'라는 이론 있습니다. 이 말은 타인을 설득하고 감정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은 말의 내용이 먼저가 아니라 보이는 이미지인 시각과 청각을 포함한 비언어적 동작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평소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면 귀보다도 눈을 보면 도움이 되고, 웃음에도 품위가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작은 동작 하나 사소한 버릇으로 자신의 평가를 깎아 내리지 마시고, 침착성이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좀 더 신중 했으면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말을 할 때는 작은 동작[動作]도 같이 말을 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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