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12월 11일 오후 5시 신라스테이 3층 회의실에서 사회연대회의 대표와 실무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간담회 및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회장 배흥수)는 12월 11일 오후 5시 신라스테이 3층 회의실에서 사회연대회의 대표와 실무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간담회 및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원덕순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UWNEWS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간담회’는 양성평등 및 일·가정양립 정착을 위해 각 기관(단체)에서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정착 인식 변화가 열쇠를 주제로 제작된 ‘일·가정양립 VCR시청’을 시작으로 원덕순 의장의 주재로 일·가정양립 실천시 애로사항 및 개선되어야 할 정책에 대한 자유 토론, 저출산의 부정적인 내용을 긍정적인 내용으로의 전환에 대한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  오정숙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 울산본부장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 UWNEWS

이어진 ‘제6차 정기회의’에서는 류만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기업지원팀장의 2018년도 일·가정양립 정착을 위한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17년도 최종 사업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의 외연을 확대하고자 신규 회원을 모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끝으로 18년 추진목표 및 추진방안에 대해서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  위원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UWNEWS

▲   류만재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기업지원팀장의 2018년도 일·가정양립 정착을 위한 정책 발표  © UWNEWS

김형곤 본부장은 “17년도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위원들에게 사업을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8년도에는 신규 회원들과 함께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외연의 지속적 확장과 인식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