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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실내공기질 무료진단 서비스 200세대 완료
기사입력: 2017/12/11 [10:4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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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중구청이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가 모두 완료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청이 올해 처음 실시한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가 모두 완료됐다.

 

10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전체 199세대와 보수 어린이집 1곳이 서비스를 받았다.

 

이 가운데 전체 7세대가 포름알데하이드가 초과돼 환기와 청소 강화, 공기정화식물 비치, 베이크아웃 등 저감방법을 안내하는 등 깨끗한 실내환 경이 되도록 조치했다.

 

무료측정 대상은 1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으로 신축했거나 전면 개보수한 경우, 관내 모든 노인시설,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측정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오존 등 실내공기질을 해치는 6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실내 공기질 측정 의무가 없는 100세대 미만 신축공동주택과 일반주택, 일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해 유해물질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월 처음 추진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진행했는데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았다”면서 “올해 사업은 종료됐지만 내년에는 신축공동주택 뿐만 아니라 기존의 건물, 다중이용시설 등 무료진단 대상을 올해보다 100세대 늘어난 300세대로 확대 실시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환경위생과(290-3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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