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구정소식
중구
중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나선다
내년 2월까지 집중 발굴...공적 및 민간자원연계 지원
기사입력: 2017/12/07 [12:50]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이 운영된다.

 

울산 중구청에 따르면 집중 발굴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발굴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와 복지급여 신청 제외자, 긴급지원법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가족으로부터 학대받는 취약계층이다.

 

또 최근 6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나 단전·단수 등의 위기가구, 동절기 전기, 가스, 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층, 저소득 빈곤계층도 해당된다.

 

이를 위해 13개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강화하고, 통장과 봉사단체, 주민 등 민관협력을 유도한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한다.

 

발굴 대상 가구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급여와 서비스 지원 가능여부를 즉각 확인하고,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지원을 제공하며,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등으로 지원 사업을 적극 안내하거나 연계한다.

 

또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속 관리하도록 사회서비스를 연계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신고는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290-4493)나 보건복지콜센터(129), 지역 13개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