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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교실 적정 실내온도 유지로 울산 학생 학습권 보장한다”
기사입력: 2017/12/07 [12:0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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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한파에 대비해 올해 겨울철 적정 난방 및 합리적 전기사용 추진계획이 마련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학교 교실과 도서실의 난방온도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최저 20℃ 이상의 온도를 유지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도록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교육용 전기요금의 개편으로 냉․난방기 전기 할인율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학교의 전기료 부담이 줄어든 점도 교실 적정온도 유지에 한 몫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전기사용을 위해 학교별 과거 2~3년간 피크전력 발생시기와 원인을 파악해 겨울철 피크 전력 관리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다. 특히 첫 추위, 한파 등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날에는 학급 교실 중심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이동수업 또는 급식시간에 빈 교실의 난방과 조명을 켜두는 일이 없도록 실천 교육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학교 외벽 전등의 점등·소등 관리 철저, 대기전력차단장치 설치, 합리적 전기사용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달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개정으로 실별 사용자가 적어 전체난방보다 개인난방기 사용이 에너지절약 효과가 더 큰 경우 기관장 승인 하에 개인난방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공간이 교실의 적정 난방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되, 불필요한 전력낭비는 확실하게 차단해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전력수급 부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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