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어진초등학교는 23일 체육관에서 방어진초 합창단과 ‘함께하는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이진수)는 23일 체육관에서 방어진초 합창단과 ‘함께하는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2017학년도 한 해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따뜻하게 마무리하고자 합창단, 본교 교사중창단, 성악가, ‘푸른소리아이들’ 중창단이 어우러져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노래하였다.

평소 음악동아리활동으로 갈고 닦은 인성동요 및 팝송 실력을 매월 1일 애국조회 때 전교생과 함께 발표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노래를 통한 행복전달사 역할을 해 오는 등 그간 다수의 발표회와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선생님들의 중창은 합창 단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기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연습한 결과로 관중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 단원 김은새 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합창단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기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