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협동조합 산에들에(이사장 김정태)를 방문해 관내 만 65세 이상 치매형・은둔형 어르신 총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원예 힐링 교실’사업을 진행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남구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표귀옥・이상명)는 21일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에 위치한 협동조합 산에들에(이사장 김정태)를 방문해 관내 만 65세 이상 치매형・은둔형 어르신 총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원예 힐링 교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노인 원예 힐링 교실’ 사업은 울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읍면동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배분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정돼 총 300만원의 사업비로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1회씩 총 5회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치매형・은둔형 어르신 총 10명을 모시고 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11월은 신나는 실버 체조(앵두나무 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전래놀이 실버놀이(한지 제기 만들기), 생태공예(마름 목걸이 만들기), 중식(제철 요리)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령화 사회에 따라 어르신들의 정신이 건강한 백세인생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상명 동장은 “평소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인생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로 관내 어르신들이 유용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느끼고 정신이 건강한 백세인생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