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미/ 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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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행복수명데이’를 맞아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영국 등 5개국의 20~50대 경제활동인구 각 1,0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행복수명국제비교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수명은 74.6세로 조사대상 5개국 가운데 가장 낮았다.
독일이 77.6세로 1위에 올랐고 영국, 미국(76.6세), 일본(75.3세) 순이었다.
이와 함께 행복수명과 기대수명 간 격차는 일본이 9.5년으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영국 5.7세, 미국 4.3세, 독일 4.2세의 차이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행복수명이 기대수명에 비해 8.5년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개국 중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응답자 10명 중 7명은 행복수명이 5년 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국가에 비해 노후준비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 한국의 경제수명은 77세로 5개국 중 4위이나 경제수명과 기대수명의 차이는 6.1년으로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행복수명 국제비교는 한국의 노후준비의 현 위치를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노후준비 수준을 점검해보고 노후준비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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