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구2동 주민센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8일 센터 2층 회의실과 외부 주차장에서 ‘2017 한마음 효도 큰잔치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중구 반구2동 주민센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18일 센터 2층 회의실과 외부 주차장에서 ‘2017 한마음 효도 큰잔치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과 박성민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의 참여자 발표회, 관내 15개 자새단체가 함께 마련한 중식 제공 등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노래와 마술공연 등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이 열려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청숙 반구2동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인 만큼 오늘 하루 준비된 음식 마음껏 드시고, 축하공연도 보시면서 즐겁고 흥겨운 시간되셨길 바란다”며 “행사 준비와 진행에 함께 해준 지역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전 단체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