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토) 범서생활체육공원(범서읍 천상)에서 책을 통한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울주독서한마당’이 열린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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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오는 21일(토) 범서생활체육공원(범서읍 천상)에서 책을 통한 소통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울주독서한마당’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를 비롯해 도서교환전, 가족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책 우수독후감 및 다독자 등에 대한 시상과 울주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시노래 가수 박경하, 동해누리 등의 공연이 펼쳐친다.
또한, 울주군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을 주제로 한 도서관 밴드 ‘서율’의 독서공감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울주군립도서관에서는 헌 책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책 및 과월호 잡지 등과 바꿔주는 도서교환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울주도서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독립서점 잇다 등 도서와 관련된 단체는 물론, 울산작가회의 등 지역 내 문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모래액자 만들기, 압화엽서 만들기, 책을 소재로 한 북아트 등 도서와 관련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울주군 내 사회적 기업과 미래인재개발협동조합에서는 고장난 영유아 사운드북 무상수리, 책 소독, 다양한 곤충 체험과 재미있는 4차산업 체험을 위한 드론 및 3D 프린터 체험, R/C카 체험하기 등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동렬 울주군 도서관과장은 “올해로 두 번째로 맞이하게 되는 울주독서한마당은 책 읽는 도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서와 관련된 체험은 물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책과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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