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보건소는 18일 보건소에서 황병훈 보건소장과 하병립 동천동강병원 신경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검진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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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는 18일 보건소에서 황병훈 보건소장과 하병립 동천동강병원 신경과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검진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치매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사람이소중한병원 외 8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운영해 왔던 것에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진행됐다.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치매조기검진은 인구의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일차적으로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의뢰한다.
의뢰를 받은 협약병원에서는 치매진단을 위해 전문의 진찰과 함께 치매척도 검사, 치매신경인지검사와 일상생활척도검사 등을 실시하고,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도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해 필요 시 혈액검사와 더불어 CT검사 등의 치매 감별검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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