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는 18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지소장 김동숙)는 18일 울주군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환자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치매의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홍보관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과 보건소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홍보, 치매관련 상담, 치매예방 홍보물 배부 및 치매선별검사 실시와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에방을 위한 혈관건강도 측정, 혈압·스트레스지수 측정, 구강상담 및 노인 불소도포·스케일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행됐다.

군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예방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