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4일부터 8일까지 남구 태화강 바지락 어장에서 내수면 어업계 어선 10척을 동원해서 파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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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 남구는 4일부터 8일까지 남구 태화강 바지락 어장에서 내수면 어업계 어선 10척을 동원해서 파래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사라진 태화강 바지락이 바다로 휩쓸려가 ‘성패· 종패’가 사라졌으나, 지난 8월 7일 바지락 조업구역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바지락 어장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태화강 바지락 어장의 해저면에는 파래가 바지락위에 많이 있어 용존산소 부족으로 바지락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구청에서는 예비비 24,500천원을 긴급 투입해 바지락 어장 파래정화 작업을 지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금번 파래 정화작업으로 바지락어장을 신속하게 복원되도록 해 어민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바지락 어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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