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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산진 ‘새뜰마을사업’ 용역최종보고회 열려
기사입력: 2017/08/18 [17:19]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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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 1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일산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18일 오후 2시 울산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일산진 새뜰마을사업 마스터플랜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일산진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에서 추진중인 새뜰마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는 권명호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울산과학대학교 우세진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일산진 새뜰마을 사업은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63,652㎡를 대상으로 오는 2019년까지 72억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곳은 일산해수욕장과 현대중공업 사업장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일산유원지 지정이후 40년동안 개발 및 정비행위가 제한되면서 전체 건축물의 97%가 30년 이상된 낙후지역으로 전체 인구 중 30%가 노령층이다.

    

동구는 낙후된 일산진마을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부터 기본실태 조사에 들어가, 주민불편사항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 주민설명회, 주민 설문조사, 마을활동가 교육, 커뮤니티 비즈니스 학교 진행, 집수리사업 조사 등을 통해 ‘안전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주택정비 지원’ 등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동구는 ‘안전확보’를 위해 셉테드(CPTED) 사업과 공용화장실 설치, 골목길 정비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 재해위험 및 방향안내판 설치, 혐오시설 철거 및 나대지 정비, 옹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활위생인프라’을 위해 도로개설, 마을 안길 개선, 도시가스 설치, 다목적커뮤니티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마을게시판 설치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 ‘주택정비지원’을 위해 집수리 사업과 슬레이트 개선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으로 일산진 새뜰마을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부터 부지보상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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