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조경진 기자]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복지관)은 (사)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복광)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장애인 복지욕구 파악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동구를 디자인하다’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복지 욕구조사 사업으로 지역 내 등록 장애인 및 추정 장애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특성, 보건의료 및 보조기구, 지역사회 참여, 보육 및 교육, 취업 및 직업생활 등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욕구를 파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욕구조사 보고서 발간 및 토론회를 개최, 지역사회의 더 나은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서비스 방향을 제언하고자 한다.
이태동 관장은 “장애인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장애당사자의 욕구와 참여를 기초로 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말했다.
욕구조사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은 복지관 지역복지팀(052-710-59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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