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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아 길을 묻는다 ‘배성동 작가 북콘서트’
기사입력: 2017/08/18 [10:2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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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배성동 작가의 책 ‘소금아 길을 묻는다’ 발간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6일 울들병원 9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배성동 작가의 책 ‘소금아 길을 묻는다’ 발간기념 북콘서트가 지난 16일 울들병원 9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허언욱 행정부시장, 신장열 울주군수 부인 박차선 여사, 원덕순 본사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     © UWNEWS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울산 소금이라는 역사와 문화, 자산을 개인의 노력으로 찾아내고 이뤄냈다는 것에 존경을 표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고 있는 소금포 전시관을 통해 울산의 역사자원인 소금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순희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프닝 낭독, 영상 상영, 소금 공연, 토크 좌담, 소금무 공연, 관객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  조윤숙, 최분현 시낭송가와, 재능시낭송협회 김향자, 박정희, 김지나, 이영진, 주철진 시낭송가의 ‘소곰 사소, 소곰 안사는교?’ 울산소금 공연   © UWNEWS

   

조윤숙, 최분현 시낭송가와, 재능시낭송협회 김향자, 박정희, 김지나, 이영진, 주철진 시낭송가의 ‘소곰 사소, 소곰 안사는교?’ 울산소금 공연에 관객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원덕순 본사사장을 사회로 작가와의 토크쇼가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배성동 작가를 비롯해 울산 마지막 소금장수 윤삼철씨, 돋질염전 염부였던 정해수씨가 함께 해 울산 소금이야기를 펼쳤다.

    

콘서트에서 배성동 작가는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영남사령(嶺南四嶺)을 위시해 소금꾼들이 넘었던 백두대간 소금길, 지리산 소금길, 영남알프스 소금길, 낙동강 소금배가 올랐던 길들을 두루 견문한 이야기들을 펼쳐내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  현숙희 무용가의 소금 무(舞)공연   © UWNEWS

   

이외에도 축하공연으로 현숙희 무용가의 소금 무(舞)공연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북콘서트는 9월 부산과 10월 서울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남알프스학교(010-3454-7853)로 문의하면 된다.

 

▲  관객들이 북콘서트를 즐기고 있다.    © UWNEWS

 

▲  북콘서트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   © UWNEWS

 

▲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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