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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45.4% 개청 이래 최고
기사입력: 2017/04/19 [15:47]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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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미 기자

[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16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 최종 집계결과 45.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14.4%포인트 수직상승한 수치로서 울산시교육청 개청 이래 최고 높은 취업률이다.

    

한편 취업률뿐만 아니라 취업 질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215명, 울산시청,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및 공공분야에서 71명이 취업했다.

    

또한, 단위 학교에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한 덕분에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형제조기술, 산업설비 플랜트, 생산자동화분야 등에서 꾸준히 취업으로 이어져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각각 80명과 737명이 취업 확정 됐다.

    

시교육청은 이런 취업률이 나오기까지 교육시책으로 ‘꿈과 끼를 살려주는 진로직업교육’으로 정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중점관리과제로 선정하여 지표를 관리했다. 또한 매월 취업담당부장교사 협의회 및 관리자 취업역량강화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는 장학지원 활동을 펼쳤다.

    

중등 직업교육은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중등직업교육의 역량강화사업을 위해 산업수요맞춤형 고등학교 운영지원, 명장공방 육성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사업의 결과들이 2016학년도 취업률로 이어졌으며, 특히 2017학년도에는 울산공업고등학교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현대공업고등학교가 마이스터고로서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취업률은 더욱 더 높아질 전망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높아진 취업률은 단위학교에서 사명의식을 가지고 노력해준 선생님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업, 상업, 가사실업 등 계열에 관계없이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 등 학교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청에 합격한 울산공업고 이선홍 군은 “울산공업고는 나에게 꿈을 이루고 희망을 갖게 한 곳”이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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