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장분자 객원기자] 울산 동구는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대왕암공원에서 ‘꽃 전시 및 나눔장터’와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나무심기 체험행사 등을 펼쳤다.
동구는 18일 오전 9시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 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산림사랑 시책인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대추나무, 체리 등의 유실수 4,000그루를 참여 주민 한 명에 2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 주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지역봉사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개산공원에서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망개산 공원 입구에 편백나무 500그루를 식재하며 푸른 산 가꾸기에 동참했다.
이에 앞서17일 오전 9시부터 3일간 ‘꽃 전시 및 나눔장터’를 대왕암공원일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야생화, 분재, 생활화분, 꽃송이 등을 감상하는 기회가 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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