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16일 월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이미화 기자]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6일 월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하반기 기초 학력 향상지원 사업으로 관내 전 초등학교(61교)를 대상으로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구성해 학교 현장의 기초학습부진학생을 지원했다. 

아우르미 학습공동체 운영 사업은 단위학교에서 복합적 요인(학습문제, 정서행동문제, 돌봄 결여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의 부진 원인을 면밀히 파악한 후 학습공동체(학교장, 교감, 담임․전담교사, 부진아 지도 강사, 상담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또래도우미 등) 구성을 통해 그 학생에 맞는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제공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급 규모별로 30학급 이상은 사백만원, 18~30학급은 삼백만원, 18학급 미만은 이백만원의 예산을 배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에 사업비가 사용된다.

박명호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 1명의 학생이라도 학습부진이 해소되어 정상적인 학습활동이 가능하다면 무척이나 의미있는 교육 활동의 결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