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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전기자동차 50대, 대당 1,900만 원 지원
기사입력: 2017/01/23 [17:0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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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 환경 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계획’을 23일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보급 대수는 총 50대이며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와 트위지,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피스, 한국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등 총 8종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900만 원이다.

    

신청은 25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ㆍ접수하면 된다.

    

개인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전기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이고, 법인ㆍ기업체 등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등기부등본, 전기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등이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신청 전날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울산시내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자동차 대여사업소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전기차 구매 시 함께 지원되던 완속충전기 국고보조금은 올해부터는 차량보조금과 별도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환경부, 한국전력 및 KT 등 민간사업자가 충전기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롯데마트 등 대형매장이나 사업장에서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해 공공용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으로 충전 인프라도 대폭 개선된다.

    

울산시에 작년까지 설치된 공공용 급속충전기는 중구 2대(태화강 먹거리단지, 동천체육관), 남구 5대(시청, 울산대공원 4), 동구 3대(전하체육센터, 전하시장, 대왕암공원), 북구 2대(북구청, 농소2동사무소), 울주군 6대(우진휴게소, 언양휴게소, 서생면사무소, 범서읍사무소 2, 울주보건소)로 총 18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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