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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한 목소리로 전쟁은 ‘노’라고 외쳐야한다
기사입력: 2005/06/01 [14:1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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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세계는 지금 전쟁과 평화라는 기로에 서있다.
부시 대통령과 블레어 총리는 9.11테러의 고통을 이라크 전쟁의 명문화 하지만 실상은 중동에 팍스 아메리카를 구축하여 금융전쟁을 더 가속화하여 세계를 미국 달러 우산 속으로 모으는 전략이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2년 9월 12일 유엔 연설에서 이라크에 대한 응징을 역설했다 이유는 대량 살상 무기로 무장하여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것과 테러집단 알카에다의 배후 조성 설이다. 그러나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한 확실한 증거도 없고 배후조정설도 가설 일뿐이다. 현재 이라크의 군사력은 걸프전 이전의 3분의 1수준이며 걸프전은 사막전 이었지만 이번 전쟁은 시가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걸프전을 치렀던 조지부시 전 미국 대통력의 전쟁의 변은 쿠웨이트 유전이 사담 후세인의 손에 들어가면 우리의 경제와 생활방식 그리고 자유가 피해를 본다 즉, 미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임을 이야기하였는데 그 이야기는 오늘에도 마찬가지다.
아들 부시대통령의 이야기도 실상은 자국에 경제 이익을 위한 억지 논리로써 이것은 힘 가진자의 횡포일 수밖에 없으며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세계는 이라크 공격의 필요성을 납득하지 못하지만 세계 강국 미국의 눈치만 보고 있을 뿐이다.
독일 환경 장관 위르겐 트리틴은 이라크 전은 미국이 천연 자원이라는 이익과 지역 전략을 위한 싸움이라고 바른 소리를 내며 프랑스 시라크 대통령도 전쟁만이 해결책이 아니며 유엔 안보리 이사회를 통하여 이라크 무장 해제안을 주장하고 있다. 이어 아프리카 45개국 정상들도 전쟁 반대를 하고 있는 프랑스를 지지하고 있고 남아프리카 전 대통령이었던 만델라의 전 부인 위니여사는 인간 방패가 되어 전쟁을 막자고 호소하면서 이라크에 갔다.  미·영 연합국과 이라크의 전쟁은 당사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의 문제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 전쟁으로 최고 1천억 달러에 이를 전쟁비용은 전 세계의 경기 침체를 촉진하고 지구상의 가난한 자들에게 끔찍한 가난과 질병을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궁지에 몰린 이라크는 아랍의 결속을 위해 이스라엘을 공격 할 것이고, 이스라엘은 핵무기까지 동원해 반격 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중동 전체가 전쟁에 휩싸이게된다. 미국은 전 세계가 불안해하는 이라크 전을 “왜” 꼭 해야 하는가 미국은 80년대 무역 전쟁에서 일본에게 대패하여 경제적 거지의 모습으로 전략될 때 금융 전쟁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 금융전쟁은 아시아를 비롯한 수많은 국가들이 국가 부도를 낼 수밖에 없고 그 결과 국제 금융구제기금을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다. 금융 전쟁의 기틀은 석유였다. 세계 모든 금융 시스템은 런던이 중심지로서 즉 파운드가 금리의 기준인데 사우디 아라비아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석유 결제 대금을 달러화 하면서 미국은 금융전쟁을 만들어 내므로 세계경제 중심으로 서게된 것이다. 세계 제2위의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이라크가 미국의 손에 넘어가면 미국과 영국은 세계 금융시장을 장악하게 되고 그 결과는 세계 패권국으로 우뚝 서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전쟁으로 석유가격이 배럴당 40달러 혹은 50달러를 치솟으면 전 세계의 경제는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대혼란을 그리고 고금리로 임금과 물가의 상승으로 세계는 또다시 대공항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군수 산업체는 사활을 걸고 제3세계의 군사 긴장을 증폭 시켜나가고 있기에 전쟁의 위기는 심화되어 가고 있다. 미국과 영국은 3월초 달빛이 없는 그믐을 이용하여 하이테크 속도전을 치루기 위해 이미 준비가 끝났으며 세계의 여론을 들고 있다. 전쟁을 막기 위한 지구촌이 한 목소리로 전쟁은 안돼 라고 외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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