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김보은 기자] 지난 6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강당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중구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위한 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울산 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경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의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중구지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보육교직원들이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 전달식,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회원들이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고, 배우 공형진의 힐링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전경미 회장은 “보육교직원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진작과 발전을 도모해 보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