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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파워초대석
[우먼파워 초대석] 김외섭 한국무용협회울산지회장, 김외섭무용단장
기사입력: 2016/10/19 [12: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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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울산광역시승격 20주년 기념
         전국무용제 개최는 최고의 성과!”

 

▲  김외섭 한국무용협회울산지회장, 김외섭무용단장   © UWNEWS

 

울산무용계를 아우르고 무용인들의 권익 위해 고군분투
 “공연 통해 유능한 무용인 발굴에 앞장서겠다”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편집국장] 내년, 2017년 전국무용제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 바쁜 김외섭(1972년생) 한국무용협회울산지회장은 전국무용제를 통해 문화도시 울산, 관광도시 울산의 이미지 홍보에 부심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무용제를 울산에서 개최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과 산업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문화창조도시 울산으로, 관광도시 울산으로 바꾸자는 큰 목적이 있습니다”


또한 그는 말한다. 울산사람으로 고향 울산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문화와 예술이 활짝 꽃 필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공연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시민들이 쉽게 춤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2011년 2월 제9대 울산무용협회 회장으로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대 회장으로 재추대 되어 2015년 1월부터 4년간 협회의 재도약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중점사업으로 내년 전국무용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협회 회원들이 총 단결하여 울산무용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기염을 토한다.


그가 주력하고 있는 ‘김외섭 무용단’은 1998년 창단돼 현재까지 지역무용예술의 활성화에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외섭무용단’을 두고 지역에서는, 어려운 예술계의 여건 하에서도 부단히 노력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무용단이라고 평한다. 그 이면에는 김외섭 단장의 노고와 리더십과 포용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한국 전통춤의 현대화를 통해 전통춤의 지평을 넓혀가며 다양한 창작무를 선보이고 있다. 울산 지역의 대표적인 인물이나 상징을 표현하는 작품을 창의적으로 스토리텔링한 작품을 통해 울산을 재조명하고 있다.


잘 알려진 ‘전화앵’, ‘처용’, ‘베리끝 이야기’, ‘장생포 이야기’, ‘암각화’ 등의 작품은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자란 그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울산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울산무용협회 간사와 사무국장을 거쳐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8년 ‘김외섭무용단’을 창단해 활동을 하고 있다. 무용단은 울산전문단체로 지정을 받았으며 처용문화제 개막공연과 문화순회공연 신나라 예술여행 공모작품에 선정돼 공연을 하고 있다.


사회활동에도 열성적이어서 울산문화원 이사, 울산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작품평가위원, 울산시 예술문화 예술단장, 2013년부터 부산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제1회 울산무용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6회 때는 ‘천지인’으로 대상 수상, 제15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제13회 때 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지도자상을 받기도 했으며 크고 작은 대회에서 많은 수상과 표창을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춤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예술인이고 싶습니다” 라고 밝히는 김외섭 회장은 겸손과 겸양을 두루 갖춘 춤꾼이자 춤꾼을 길러내는 지도자이다.

 

▲  김외섭무용단   © UWNEWS

 

▲ 한국인이 좋아하는 7선무 중에서  위대한 나라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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