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초등학교(교장 송효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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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 울산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송효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다문화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결혼 이주민 강사와 함께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등 한국과 가까운 나라에서 이주한 여성들이 강사로 초청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자국의 국기, 의식주, 인사말 등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특히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 놀이 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송효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다문화 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타학교에 비해 다문화 가정의 아동이 많은 편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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