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우호도시 일본 니가타(新潟)시 시장(시노다 아키라, 篠田昭) 일행 21명이 29일부터 10월 2일까지(4일간) ‘울산-니가타 우호협력도시체결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시노다 아키라 시장을 비롯해 니가타시의회 와타나베 카즈미츠(渡邊和光)부의장 및 시의원, 울산우호회 회장, 반다이다이코 진흥회 회원 일행이 동행한다.
대표단은 30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김기현 시장을 만나 향후 양 도시의 교류와 우호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오후 7시에는 롯데호텔에서 ‘울산-니가타 우호협력체결 10주년 기념축하회’를 가진다.
이 행사에는 니가타시 대표단 전원과 주부산총영사관 코무라 테츠오 영사, 시의회 이성룡 부의장 및 니가타시와 교류해 온 울산 한일친선협회, 울산축구협회 등 민간단체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니가타시 공연단 ‘반다이 다이코 진흥회’는 처용문화제에 참석해 30일과 10월 1일 태화강대공원 처용마당에서 북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표단은 처용문화제 개막식 참석, 현대중공업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10월 1일과 10월 2일 나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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