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YWCA 문상순 회장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울산점 4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울산YWCA와 함께하는 최복호 의류 바자회’ 현장에서 울산YWCA 문상순 회장을 만났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교육과 생계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저희 Y에서는 지속적으로 행사를 마련해 왔고, 이번 행사 역시 수익금을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공동체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열쇠는 ‘참여’라고 말하는 문상순 회장은 “이번 행사 역시 솔선수범해 행사장에서 판매에 동참해 준 YWCA이사진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사진들이 직접 홍보에 나서고 판매를 전개해 나가는 행사는 드물다.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당일 판매액이 예상금액보다 넘어섰다는 후문도 들렸다. Y 특유의 단결력이 돋보였던 행사라고 주위에서는 평했다.

향후 활동계획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것과는 달리, 이번 바자회는 처음으로 백화점 입점 브랜드와 공동으로 진행한 행사입니다. 때문에 전보다는 전체 수익금이 증가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전달될 장학금이 많아 졌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우리 울산YWCA는 울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중구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 상담과 생활지원, 교육과 방과후아카데미를 추진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