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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특색있게 우리동네 알리기’
기사입력: 2016/08/23 [16:3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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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지난 20일 오후 농소2동 약수마을에 위치한 최씨 집안의 고택 정자인 활산정에서는 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꿈’ 행사가 열렸다.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울산 북구 지역 각 동마다 마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북구 농소2동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약수마을 활산정에서 특별강의와 공연 등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오후 농소2동 약수마을에 위치한 최씨 집안의 고택 정자인 활산정에서는 이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의 꿈’ 행사가 열렸다.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이예술단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 바로 알기 특강, 청소년들의 댄스와 농이예술단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강동동은 동네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는 물론 마을의 역사, 주민자치센터 소식 등을 알기 쉽게 담아 분기별로 마을신문을 만들어 배포, 동네를 알리고 있다.

    

농소3동은 정임석 열사 묘, 천마산 편백 산림욕장, 달천철장, 상안 지석묘 등지에 스탬프 투어함을 설치하고 투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동네 곳곳을 알리고 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소정의 선물도 주어질 예정이다.

    

농소3동 주민자치회 이채섭 위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학교와 집, 학원 외에는 우리 동네와 친구에 대한 추억이 없다”며 “이런 아이들에게 동네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마을에 얽힌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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