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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파워 초대석] 최해숙 성공팩토리 리더십센터 대표
기사입력: 2016/08/11 [09:38]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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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기자

 “당신의 행복한 성장을 돕습니다”

용기와 꿈을 주는 토크콘서트 ‘꿈.파.쇼’운영
힘든 사람의 스토리가 힘이 되더라 - 울산 영웅 100인 프로젝트

 

▲  최해숙 성공팩토리 리더십센터 대표   © UWNEWS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기자]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일을 수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파워풀한 여성이 있다. 최해숙. 큰 체구만큼이나 생각도 크고 마인드가 무한대인 그녀는 미래를 향해 현재도 뛰고 있는 맹렬여성이다. 


성공팩토리 리더십센터에서는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인간의 기본욕구인 자아성취와 성공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토가 ‘당신의 행복한 성장을 돕습니다’이며 그 일들을 수행하는 데는 교육컨설팅, 명사강연도 기획하고 기업체 특강도 실시합니다. 청소년 캠프와 특강도 하고 있으며 강사메니지먼트도 하죠”


그동안 자신이 하고 있는 작은 의지의 ‘꿈.파.쇼’가 이런 방대한 일들로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른 채 일만 보고 달려왔다고 한다.


어느 날 하고 있는 일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조직이 커져 있음을 보고 더욱 디테일한 조직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제2의 계획표를 다시 그리고 있다고 한다.

 

그의 지금까지의 성공에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선한 의지가 바탕에 깔려있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2011년 부산학생대표 간부 리더십 2박3일 80명 통합과정과 동성고등학교 방과 후 리더십과정 50명 교육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기업체와 학생들의 비전리더십 재능기부 강의 및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작은 재능기부로 시작된 꿈.파.쇼(꿈을 파는 강연쇼)는 기획이 적중해 지역의 연사들-울산영웅 100인의 강연쇼가 진행돼 영웅들이 100인이 넘어섰고 운영위원들이 11명이 모였다. 역경을 이겨낸 영웅들의 스토리가 역경 속에 있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힘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의 윤곽도 틀을 잡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주고 함께 성장해갈 방향도 잡았다.

“저는 모든 게 주위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꿈.파.쇼 강연 100인 프로젝트도 궤도에 들어섰고, ‘꿈.파.쇼’ 연사들의 도움으로 울산관내 초중고교에 청소년 리더십 재능기부와 각 학교와의 진로교육 전문인 재능기부도 펼쳐가고 있다.


특히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자존감 회복’강연 및 멘토링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런 최해숙 대표도 자신이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을 때가 있었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그런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팔 수 있었다고 회상한다.


그 또한 동구 전하동에서 태어나 예술고 진학을 원했으나 집안사정으로 불가했고 고교 졸업 후 일찍 결혼을 했다. 아이가 태어나고 육아문제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었던 차, 가정어린이집과 같은 형태의 아이 돌보는 일을 집에서 하다 어린이집과 학원까지 운영하게 됐다.

 

이때 아이를 업고 대학에 진학해 아동보육미술과 공부를 마칠 정도이니 스스로 의지의 한국인이라 평한다.


그리고 IMF로 남편의 일이 잘못되고 그 여파로 어린이집과 학원까지 빚으로 넘어가고 다시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러나 그는 무너지지 않았고 보험회사에 입사해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다. 삼성에서 최연소팀장이 될 정도였으니...그의 노력을 짐작이나 할 수 있을까?


하루 명함 100장을 돌리지 않으면 점심도 거른 채 일에  매진했다고 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노하우와 강점이 있지만 공통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최선을 다 하는 열정이 있다는 점이다. 

 

최해숙 대표 또한 긍정적 마인드와 함께 사회와 교육에 대한 선한 사명감이 있엇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그가 추구하는 바는 일반적인 강연과는 다른,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인재들을 발굴해 그들이 사회에 직접 참여해 멘토링하고 기부할 수 있는 문화를 끌어냈다는 점이다.


이제 ‘꿈.파.쇼’는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잡아 갈 것이고 최해숙 대표는 키를 잘 잡고 항해하는 일등 항해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터뷰를 끝냈다.

▲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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