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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담문화클럽’수강생들 ‘재능시낭송대회울산예선’에서 대거수상 영예
기사입력: 2016/08/11 [09:13]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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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기자

 

▲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는 경담 박순희 원장(좌측 첫번째), 일반부
 대상 이영숙 씨(좌측 다섯번째)   © UWNEWS

 

[울산여성신문 최수지 기자]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울산 예선이 지난 6월 18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경담문화클럽’ 문화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소년한국일보·재단 법인 재능문화ㆍ한국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에서는 김민승(화정초 5), 유임경(옥현초 6) 학생이 나란히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중·고등부에서는 김연재(방어진중 3)양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대학·일반부에서는 이영숙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성인부에서 박세인 씨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이영진, 우진숙, 주철진, 장현숙 씨가 장려상을 수상해 ‘경담문화클럽’의 위상을 유감 없이 드러냈다.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승 군은 “시낭송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학교에서 발표할 때도 떨지 않고 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유임경 양은 “시낭송을 배우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을 받은 이영숙 씨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마지막 꿈은 재능시낭송가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매가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초등부 김민승 군과 중·고등부 김연재 양이 남매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작년과 올해 대회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해 영재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임경 양과 일반부 장려상을 수상한 장현숙 씨가 모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숙 씨는 “우리 모녀는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시낭송을 배우면서 차츰 외향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며 “시낭송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들 울산 예선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11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참가해 ‘김수남 시낭송상’을 놓고 전국의 최우수상 수상자들과 다시 한 번 경연을 펼치게 된다. 

 

▲ 장현숙(일반부 장려상)·유임경(초등부 최우수상) 모녀    © UWNEWS
▲  김민승(초등부 최우수상)·김연재(중·고등부 최우수상) 남매   © UW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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