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광)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장생포항 고래바다여행선에서 승객들과 함께 제5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한 ‘고래바다와 함께하는 유권자DAY’ 행사를 개최한다.

시선관위에 따르면 “매년 5월 10일은 법으로 제정된 ‘유권자의 날’로 올해로 5주년을 맞는다”며 “우리나라 최초로 민주적 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고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국민 주권의식을 고양하고 나아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제정된 유권자의 날을 맞아 유권자인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이번 ‘제5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각 사회단체 임원들과 조손가정 학생들을 초청하여 고래바다여행선 승선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초청대상자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관람에 나서는 일반승객을 대상으로 밸리댄스, 마술쇼,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장기자랑, ‘유권자의 날’과 관련한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유권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참여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와 주권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유권자가 중심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울산여성신문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