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7월 1일(수)부터 다양한 방법의 학부모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이버 학부모 교육 신규 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개설 강좌는 자녀발달단계별 맞춤형으로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부모역할과 자녀이해, 인성교육 및 생활지도, 자기주도학습지도, 창의성과 두뇌교육, 진로교육 등 5영역으로 기본교육내용을 학습한 뒤 보충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녀발달단계는 초저(1~3학년), 초고(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예비학부모 등 6단계로 나누며, 시교육청에서는 향후 사이버 강좌를 확대하여 중·고등학교·특수(통합)학교, 예비 학부모 대상의 맞춤형 강좌를 제작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메르스(MERS)사태와 관련하여 학부모 집합교육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 사이버 신규 강좌 운영으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역량강화 및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학부모교육은 매월 1일, 16일 울산학부모지원센터( www.hakbumo.use.go.kr.)에서 가능하며, 12월까지 15일 주기로 강좌별 1회 100명까지 수강할 수 있고, 단위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연수 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CD와 교재를 별도로 제작하여 전 초등학교에 배부하였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바쁜 직장생활과 육아활동으로 인해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학부모들을 위하여 자녀발달단계별 맞춤형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학부모만족도 제고 및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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