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7일(금) 오후 4시 중회의실에서 2014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부모 15명과 교원 10명으로 구성된 ‘2014년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단’은 단위학교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지원정책의 효과적인 현장 정착,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단체로써 맞춤형 전문교육 이수 후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찾아가는 학부모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 활동은 1년으로 학부모회 컨설팅 관찰기록지 및 학부모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학부모 정책의 내실화에 기여하며,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결과 발표회도 갖고 잘된 점과 고쳐야 할 점 등 의견을 공유하여 다음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자료로 삼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녀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학교로 찾아가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밥상머리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 학교의 강사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교육청과 학부모회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과 학부모로 구성된 지원단은 각각 학교와 학부모의 역할에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는 물론 학부모와 학교간의 소통, 궁극적으로는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하는데 숨은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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