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지난 2월23일 한국도서관협회 주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44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단체부문)을 수상하였다.
 
   한국도서관상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큰 상으로, 울산동부도서관이 1992년 3월에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평생교육의 활성화, 스마트 시대 정보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동부도서관은 그 동안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학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과의 협력 강화, 전자책도서관과 모바일서비스 강화 등 선도적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여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고경희 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정보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라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및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확충 운영하여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