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한번씩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반천에 있는 혜진원에 갑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남을 도와 봉사하는 것은 자신을 위하는 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곳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도로공사 서울산 영업소에서 3년 동안 근무하고 있는 이영애씨는 시간나는 대로 봉사하는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58년생으로 부산 범일동에서 태어난 이후 85년 울주 상북면 궁근정에서 성암 종돈장을 창업해 96년까지 경영하다 사정이 있어 폐업한 후 사회활동을 더 많이 해 오고 있다. 96년부터 2년동안 지역 궁근정 초등학교 운영위원(부위원장)역임, 98년 상북중학교 자모회장, 2000년 경의고 운영위원, 2003년 울산자연과학고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역에서 범죄예방 보호관찰위원, 자연보호 중앙협의회원으로 활동하면서 2002년 법무부 보호관찰 전문화 교육과정 수료, 2004년 울산대 평생교육원 범죄예방 지도 전문화 과정 수료했다. “연말에 불우 학생들에게 쌀 나누어 주기 행사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와야겠다고 느끼면서 가정은 이해의 따뜻한 바람이 불고 화목의 훈훈한 향기가 감돌고 애정의 행복한 샘이 솟는 인생의 안식처요, 마음의 보금자리이기 때문에 우리의 사랑으로 새로운 원기를 얻어 힘찬 활동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이영애씨가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면서 학생들을 돕고 있다. 명절 때 독거노인 떡국꺼리 나누기와 상북 농협 주부대학에서 실시하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 하고 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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